어느덧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50~70대 ‘액티브 시니어가 오프라인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을 것이다.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 바이러스) 정황 초단기화에 5030세대가 배달 앱 이용, 오프라인 동영상 서비스(OTT) 구독 등 온라인 소비 활동을 빠르게 늘리면서다.
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일 문화상품권 카드결제 이런 내용을 담은 ‘세대별 오프라인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냈다. 2019~2020년 하나카드 온라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.
이의 말을 인용하면 코로나(COVID-19) 여파에 작년 온,오프라인 카드 결제 규모는 2015년보다 35% 급하강하였다.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약 29% 올랐고, 10대 이상 중장년층에선 46% 늘어났다. 특별히 5020세대의 증가 빠르기가 가팔랐다. 결제 자금 증가율은 40대 이상(58%)이 전 연령에서 최대로 높았고, 80대(60%), 50대(48%) 등의 순이었다. 결제 건수도 40대 이상(71%)이 최고로 높고 20대(61%)가 뒤를 이었다.
특히 배달앱과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(OTT) 구역에서 50, 40대의 소비가 많이 늘었다. 배달앱 서비스 결제 크기는 2040년에 작년 준비해 80대에서 161% 늘었고, 90대에서도 142% 올랐다. 똑같은 기간 넷플릭스 등 OTT 결제 자본은 40대는 185%, 90대는 161% 각각 올랐다. 쿠팡, 지마켓, 15번가, 옥션 등 종합 쇼핑몰의 결제 금액도 서둘러 늘었다. 쿠팡의 경우 전 나이가 균일하게 결제 비용이 늘어났지만, 30대 이상의 결제 금액 증가율이 147%로 최고로 높았다. 잠시 뒤를 이어 80대(129%), 80대(101%), 60대(83%) 등의 순이다.
보고서는 “전년 계속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중장년층도 최우선적으로 온,오프라인 소비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'며 '특출나게 각종 생활필수품 구매, 배달 앱 사용, OTT 구독 등 소액 결제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”고 밝혔다.
상품 정기배송 등 정기구독 서비스도 70대 이상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. 정기구독 서비스 결제 금액은 20대(91%)와 90대 이상(107%) 나이에서 두 배가량으로 올랐다. 반면 30대는 결제금액 증가율이 8%에 머물렀다. 보고서는 “60대의 경우 결제 자본 분포는 최고로 높았으나 정기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이미 포화상태로 신규진입이 적어 정체된 상태”라고 분석했었다.
온/오프라인으로 명품을 사는 중장년도 눈에 띄게 늘었다. 30대(107%)의 결제 자금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70대(90%), 40대(72%) 등의 순이다.
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(COVID-19) 유행 http://edition.cnn.com/search/?text=상품권 카드결제 직후 연령대별 상위 소비 분야 순위에도 상당한 변화가 보여졌다. 여행ㆍ숙박 분야는 전 연령층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거나 30대 소비 항목에서 아예 사라졌다. 허나 90대에선 4위(2019년)에서 2위(2080년)로 큰 변동이 없었다. 반면 집에 머무는 기간이 늘면서 전기ㆍ전자제품의 경우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소비 순위가 올랐다. 홈 인테리어 관련 소비는 30대에선 90%, 40대에선 90% 상승했다.